방주 이야기 방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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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10. 11(일)

  Live Story/0000 2009. 10. 11. 19:44

  어느덧 전역까지 D-80여일... 군에 입대하기전 논산훈련소 화장실에는 이런 글귀가 있다고 했다... "2년이라는 시간은 결코 길지도... 짧지도 않은 시간이다..." 그 길지도 짧지도 않은 시간이 곧 다 가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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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10. 01(목)

  Live Story/0000 2009. 10. 1. 19:11

  즐거운 국군의날... 왜 10월 1일이 국군의날인지... 군에 와야 알았다...(쉬는날이라;) 2일후면 휴가구나 +_+) 힘든 훈련을 마치고 달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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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09. 20 (일)

  Live Story/0000 2009. 9. 20. 19:39

  10월 3일 추석때 2박3일 포상휴가 10월 31일 부모님 결혼기념일에 9박10일 상병정기 웃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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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09. 19 (토)

  Live Story/0000 2009. 9. 19. 13:16

  아... 날씨 덥다... 곧있으면 전역 D-100이 깨지는구나 @_@) 드디어 진짜 병장이 되는구나 ㅠ_ㅠ) 조금만 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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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09. 14 (월)

  Live Story/0000 2009. 9. 14. 20:00

  무슨생각이었을까...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힘들게 했던 그 사람이 물에 빠졌는데... 나는 그사람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리고 끌어당겨 꺼내주었다... 나도 내마음을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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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 08. 30 (일)

  Live Story/0000 2009. 8. 30. 19:18

  쉬웠다... 너무나도... 힘들었다... 너무나도... 유격 그리고 행군 조교와 내가아닌 교관과 내가아닌 전우와 내가아닌 나와 나의 싸움 쉬웠다... 어려웠다... 영광의 상처가 내 기분을 아는지 모르는지... 찌릿* 찌릿* 누가보면 미쳤다고 하겠지만... 어느새 군생활이 아쉬워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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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 08. 22 (토)

  Live Story/0000 2009. 8. 22. 19:28

  다음주부터 유격이다... 두근두근... 309번이라는 숫자표를 가슴과 이마에 붙이고... 열심히 뛰어보자... 내 자신과의 싸움... 올해도... 이번에도... 이기리라...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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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 08. 17 (월)

  Live Story/0000 2009. 8. 17. 12:27

  오늘은 휴가 마지막 날... ( '09. 08. 15 ~ 17) 다음주부터는 유격이... 덜덜;; 휴가나와서... 선생님도 찾아뵙고... 친구와 해운대 영화도 보고... 베스킨라벤스에서 아이스크림도 먹고... 고민도 이야기 해보고... 동생화 아웃백에 가서 새로운 매뉴도 먹어보고... [국가대표]도 보고... 과속스캔들과 별사탕 담을 그릇도 사고... 가족과 회식도 하고... 국가대표라는 영화의 OST BUTTERFLY가 나의 가슴을 뜨겁게 한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육군 상병 방주... ^^)>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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