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인 신분인 친구의 휴가로 셋이 똘똘 뭉쳐 야심차게 준비해서 간 춘장대 여행! 비록 경험부족으로 많은 돈을 사용했지만 처음으로 떠난 여행이라 그런지 신나기만 했다. 3시간동안 바다에 몸을 맡기고 실컷 놀았더니.. 피부가 타서 지금 고생중이지만.. 간만에 일상탈출을 해보았다는 느낌에 행복하기만 하다.
어머니 휴가에 맞추어 즉흥여행을 갔다. 길 안막히는 곳을 찾아 간곳 파주에 있는 헤이리!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족, 연인 단위로 온 사람들이 많았다. 사람들은 걸어다니며, 자전거 또는 자동차를 다니며 15만평이나 되는 곳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우리가족은 영화박물관, 화폐박물관, 한립장난감박물관을 관람했다. 근처에는 프로방스(식당)에 들려 멋진 풍경들을 담기위해 다시한번 사진기를 들어야 했다.